하나투어 “내년 짧은 설 연휴엔 동남아·일본 인기”

등록 2023.11.29 14:59:20

[FETV=박지수 기자] 내년 설 연휴(2월 9~12일) 여행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동남아나 일본 등 근거리 여행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설은 연휴 전날인 2월 8일 출발한다해도 4~5일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이틀만 연차를 내면 12일을 즐길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이 강세를 보였다.

 

29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내년 2월 8~12일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상품 예약 현황(항공권, 호텔을 제외한 기획 여행상품)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55%)가 초강세를 보였다. 겨울철이라서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예약 분 중에서는 베트남(49%) 선호가 가장 높았다.이어, 일본(27%), 유럽(7%), 중국(4%)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홋카이도, 북규슈, 오사카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예약률이 1117% 폭증해 중국 여행 재개 이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출발일별로 연휴 첫날인 9일 출발 여행객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전날 떠나는 여행객도 31%를 차지했다. 전날인 8일 출발 중 62%가 동남아, 9일 출발 중 41%는 일본을 선택했다. 

 

하나투어는 설 연휴 예약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월 7일과 2월 10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 다낭 6일’ 상품을 마련했다.

 

인천발 하나투어 단독 아시아나항공 방콕 전세기 상품도 2월 7일과 10일 운영한다. 2월 8일 청주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엣젯항공 다낭 전세기 상품과 같은 날 청주에서 비엣젯항공을 이용해 하노이로 향하는 ‘전세기 하노이 5일’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박지수 기자 kjh_56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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