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 행사인 ‘홈플대란’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온라인몰까지 홈플러스 모든 채널에서 진행되며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싼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생필품은 1+1, 창고 대방출 9500여 개 상품은 최대 80% 할인한다.

먼저 홈플대란 첫 주 차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식품·완구·잡화·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딸기는 사전 기획 등 자체 노하우를 집약해 4만팩 한정 수량으로 20톤(t)을 준비했다. 딸기는 현재 평년 대비 시세가 약 20%가량 높은 상황이다.

해당 상품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500g 기준 7990원에 판매한다. 또 첫 수확한 햇딸기·지리산 설향딸기 500g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10브릭스(Brix·과일 당도를 표시하는 단위) 제주 밀감,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켓, 블루베리, 바나나,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등도 카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손질 오징어 등도 5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 농협안심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양지 등 여러 육류 상품도 기간에 따라 50% 반값에 판다.

완구·주류·리빙 등 총 9500여 종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하는 ‘창고 대방출’ 행사도 진행된다. 다양한 식품·잡화·침구류도 최대 50% 할인 또는 한 개를 구매하면 한 개를 더 주는 ‘1+1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주방·식기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으로 30% 싸게 선보인다. 사전예약 케이크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사이에 구입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패션·리빙 브랜드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몰빵데이’ 행사도 개최하고, 홈플러스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위해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