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첫 실버타운 ‘평창 카운티’ 27일 공개

등록 2023.11.24 06:00:00 수정 2023.11.24 09:51:54

입주 희망자 전체 시설 투어 진행
지하 2층~지상 5층 8개 타입 구성
고급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입주 보증금 3000만원 최저 수준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첫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이하 평창 카운티) 시설을 오는 27일부터 공개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이날부터 평창 카운티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체 시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평창 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4세대로 구성됐다.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10.4평(34.3㎡) 24실 ▲11.6평(38.2㎡) 8실 ▲11.7평(38.8㎡) 24실 ▲11.9평(39.3㎡) 48실 ▲13.1평(43.4㎡) 40실 ▲13.4평(44.4㎡) 8실 ▲17.2평(56.7㎡) 4실 ▲20.1평(66.4㎡) 8실 등 총 8개로 나뉜다.

 

고급 아파트를 판단하는 척도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고급 스파와 GX룸, 피트니스센터, 마사지실, 영화관,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돼 있다.

 

 

평창동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북한산과 가까워 공기가 좋고 인근 문화·예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평창 카운티는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주간에는 전담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 상담, 교통편 예약, 시설 내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또 입주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동작감지기, 응급호출벨, 건강 모니터링 센서 등을 활용한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주공간마다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센서 ‘인공지능(AI) 하틴루’의 경우 입주자의 침대 옆에 설치돼 생활습관과 환경정보를 감지하고, 이상 발견 시 알림을 발송한다.

 

건물 내에는 1차 의료기관(병원)을 운영해 진료가 필요한 입주자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일 새벽 입고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2000여개의 다양한 메뉴로 식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식사 서비스는 맛과 재료의 기준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직접 운영한다.

 

 

입주 대상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다.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도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 연령 상한을 없앴다.

 

입주 보증금은 3000만원으로,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기존 서울 소재 실버타운의 입주 보증금이 4억~9억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저 수준이다.

 

입주는 12월부터 가능하며, 계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입주 신청자는 계약일 지정 후 건강평가를 거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입주자의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도심형 프리미엄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빌리지’(이하 빌리지) 이용 우선권을 부여한다. 현재 빌리지는 위례, 서초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은평, 강일, 광교에 3개 시설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평창 카운티는 지난 7년간 쌓은 요양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처음 선보이는 실버타운”이라며 “입주 보증금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입주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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