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오케어’ B2C 내달 개시…헬스케어 집중 육성

등록 2023.11.21 05:00:00 수정 2023.11.21 08:46:06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 공식 개시
지난해 2월 출시 후 B2B 시범 운영
요양사업 매각하고 헬스케어에 집중
8월 300억원 추가 출자로 자금 지원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의 헬스케어 자회사 KB헬스케어가 다음 달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 오케어(O’Care)’ 서비스를 개시한다.

 

양대 미래 성장동력이었던 노인 요양사업을 계열사 KB라이프생명에 넘긴 KB손보는 헬스케어사업에 자본과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헬스케어는 오는 12월부터 오케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

 

KB헬스케어는 KB손보가 지난 2021년 11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다.

 

KB헬스케어는 지난해 2월 오케어 출시 이후 KB손보를 비롯한 KB금융지주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오케어는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 등 데이터 분석 결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KB헬스케어는 오케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존 B2B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B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오케어를 통해 만성질환과 탈모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 바 있다.

 

휴레이포지티브와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의 경우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케어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 운동, 식단, 수면, 음주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 분석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손보는 KB헬스케어의 오케어 B2C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핵심 미래 성장동력인 헬스케어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초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 지분 100%를 계열사 KB라이프생명에 매각함에 따라 헬스케어사업에 자본과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실제 KB손보는 지난 8월 KB헬스케어에 신사업 투자와 운영자금 충당을 위한 자금 300억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오케어 B2C 서비스는 기존 B2B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즐거운 건강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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