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 사업 내년 착공

등록 2023.10.03 15:41:04 수정 2023.10.03 15:41:10

 

[FETV=최명진 기자]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3개 선도 사업의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국비 91억4천만 원이 반영됨에 따라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405억 원 등 총사업비 8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선도 사업을 통해 금호강 일대 생태 보전과 함께 친수공간 개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앞으로 수상스키, 카누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구 도심을 하나의 수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2029년 완성을 예상하고 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우선 사업의 내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 시민들이 금호강 르네상스를 체감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ugaia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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