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이 10월 황금연휴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1번가는 10월 3일까지 ‘달달한 한가위 연휴’ 기획전을 열어 에버랜드, 롯데월드, 아쿠아필드 등 국내 주요 테마파크 입장권과 뚜레쥬르, 미스터피자, 배스킨라빈스 등 식음료(F&B) 대표 브랜드 제품교환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11번가 단독판매 상품인 ‘경복궁 야간관람 입장권’을 비롯해 창경궁, 덕수궁 등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 입장권도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 특별전’, ‘일리야 밀스타인:기억의 캐비닛’ 등 전시회 티켓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쌀, 계란, 찜갈비, 홍로햇사과 등 명절 먹거리를 중심으로 연휴 중에도 당일배송이 가능한 ‘장보기’ 서비스 추천 상품도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탑승 가능한 제주항공 괌/사이판 노선 왕복권 기프티켓을 최대 90% 싼 가격에 3500매 한정수량 선착순 내놓는다.

티몬은 10월 말까지 ‘가을엔 E쿠폰 어텀?’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카테고리 E쿠폰을 싸게 판다. 당일 구매, 사용은 물론 ‘선물하기’ 기능으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들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이달 30일까지 노티드 추석 기프트박스 도넛세트를 최대 19% 싸게 내놨다. 

연휴 기간 집에서 쉬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3일까지 OTT 플랫폼 ‘왓챠’ 베이직/프리미엄 이용권을 최대 27% 싼 가격에 선보인다. 매주 금·토·일 열리는 ‘주말에 어디가’ 특별전에서는 나들이 상품을 판다. 뮤지컬 ‘레베카’, ’벤허’ 관람권(A석 기준, 5만2,000원~)을 최대 35% 싸게 내놨다.

G마켓은 9월29일까지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 상품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준다.

홈플러스, GS Fresh Mall과 함께 하는 '당일배송'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멤버십 회원에게 매일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1회 제공한다.

또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순금 3돈(11.25g)을 선물한다. 9월29일까지 G마켓의 모든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10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백화점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할 경우 카드사 5% 즉시할인 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