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고용창출” 삼성전자, 전북 고창군에 첨단 물류센터 조성

등록 2023.09.25 16:41:49 수정 2023.09.25 16:42:00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전라북도 고창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전북도는 25일 삼성전자와 호남권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이 전북에 대규모 사업장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도는 이로 인해 5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고창군은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의 정비 및 보완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삼성전자도 물류센터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도내 기업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은 고창 신활력산단 17만 8000㎡를 매입,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연내에 건축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한다.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삼성전자의 전북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전북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기자 crucifygatz@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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