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부터 ‘005’까지…농협손보, 종합 유병자보험 출시

등록 2023.09.18 10:03:34 수정 2023.09.18 10:03:43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다양한 유병자 간편심사 제도를 하나의 상품에 담은 종합 유병자보험 ‘NH하나로 간편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수술, 진단 이력 등에 대한 고지 항목에 따라 ‘355’, ‘335’, ‘325’, ‘310’, ‘005’ 등 5종으로 분류됐던 간편심사 제도를 유형별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갱신형으로 나눠 총 10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각 유형별 상품에 가입해야 했던 고객들이 하나의 상품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355’ 유형을 선택한 고객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 수술, 검사 소견 여부 ▲5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뇌졸중, 간경화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3개 항목을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고,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갱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보장도 강화해 중증갑상선암 진단비,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 치료비, 뇌졸중혈전용해 치료비, 특정허혈성심장질환혈전용해 치료비 등 새로운 담보 4종을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90세까지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고객들의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