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PB ‘득템 시리즈’ 누적판매량 2000만개 돌파

등록 2023.09.12 09:33:48 수정 2023.09.12 09:34:00

핫바 730만, 라면 420만, 쌀밥 310만, 티슈 120만, 계란 90만개 판매되며 흥행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인 ‘HEYROO 득템 시리즈(이하 득템 시리즈)’가 이달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CU에선 김치, 라면, 계란, 티슈, 피자, 시리얼, 닭가슴살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구매 수요가 높은 30여 종에 이르는 품목들을 NB(National Brand) 상품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득템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득템 시리즈의 상품별 판매량을 보면, 핫바 득템(3종, 2300원) 730만개, 라면 득템(5입, 1900원) 420만개, 쌀밥 득템(6입, 7200원) 310만개, 티슈 득템(800원) 120만개, 계란 득템(15입, 4900원) 90만개 순이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볶음김치 득템, 닭가슴살 득템, 피자 득템 등도 해당 상품들이 포함된 카테고리 내 매출 상위 1~3위에 올랐다.

 

CU 득템 시리즈의 올해(1~8월)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342.7%나 뛰었다.

 

이러한 득템 시리즈 인기 요인에 대해 BGF리테일은 "마진, 물류비, 광고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동일 품질의 NB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어 최근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 기획 노하우와 부대 비용 최소화를 통한 고품질, 초저가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짚었다.

 

CU에선 이러한 득템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품목에서 관련 상품들의 라인업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메뉴로 확장이 가능하고 보관 및 조리가 쉬운 냉동 간편식을 중심으로  득템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BGF리테일 HMR MD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장보기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의 초저가 PB를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NB 상품들을 능가하는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가성비를 극대화한 득템 시리즈가 편의점의 초저가 PB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장보기 문화를 선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kjh_56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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