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공동주택 하자판정 899건 사실 아냐"

등록 2023.09.06 09:11:33 수정 2023.09.06 09:11:40

[FETV=김진태 기자] DL건설이 최근 5년간 공동주택서 발생한 하자 판정 건수가 900건에 육박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DL건설에 따르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최종 하자판정을 받은 공식 건수는 세대 수(사건 수) 기준으로 총 11건이다. 2019년 6건, 2020년 5건, 2021년 0건, 2022년 0건, 2023년 현재 기준 0건이라고 해명했다. 세부 건수(하자 수) 기준으로는 총 51건이라고 설명했다. 

 

DL건설은 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9~2023년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 자료에서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899건으로 발표됐다.

 

DL건설 관계자는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DL건설에 통보한 하자판정 건수 자료를 하심위에 공식적으로 재요청했지만, 답변 불가 통보를 받았다”며 “DL 또한 당사 기준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하심위로부터 통보받은 공식적인 하자판정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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