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G마켓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들이 가장 쏠쏠한 '버티컬 혜택'으로 '영화티켓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꼽았다. '버티컬 혜택'은 특정 카테고리에서 멤버십 회원에게만 매월 기본 제공하는 우대 혜택을 말한다. 주로 생활밀착형 혜택들로 구성해 인기가 좋다. 

G마켓이 7월 한달 간 버티컬 혜택의 유형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영화티켓 할인' 이용률은 33%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음식배달 할인' 역시 30%의 이용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 외에도 '스마일배송', '스마일프레시' 등 G마켓 익일배송 상품과 신선식품 상품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영화티켓 할인'은 전월 구매 금액 조건 충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을 5,000원에 재공하는 혜택이다. 지난 달 구매 금액 조건 없이 진행한 '클럽위크' 프로모션 기간에는 8일만에 총 12만장의 영화관람권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음식배달료 할인'은 멤버십 회원 대상 매일 2,000원 할인되는 배달 쿠폰을 2장씩 주는 혜택이다.

G마켓 마케팅본부 목승원 본부장은 "메인 혜택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멤버십 혜택 중 하나가 '버티컬 혜택'이라며 '2030세대의 젊은 멤버십 고객들 사이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알짜 혜택으로 꼽히며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