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찜닭 프랜차이즈 두찜이 베트남 진출 확정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K-열풍에 맞춰 지난 7월 말레이시아 국제 가맹 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전했다.
최근 K-팝, K-드라마 열풍에 이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한 두찜은 현지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현지화 전략으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찜은 올 하반기 조호르바루점을 시작으로, 연내 추가로 2개의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찜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의 첫 번째 브랜드로, 2016년부터 약 7년 동안 안정적인 가맹 사업을 이어나가며 한국 대표 K-찜닭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게 K-찜닭을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찜닭 프랜차이즈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가맹 문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응대를 위해 전직원이 전력을 쏟고 있으니, 원하는 가맹 지역을 선점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찜은 올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 싱가폴, 미국 등 다양한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진출 논의를 마치고 진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