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통합 계리 솔루션 도입

등록 2023.08.03 11:09:07 수정 2023.08.03 11:09:14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계리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해 실시간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모니터링,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결산, 신(新)지급여력제도(K-ICS)비율 산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GPU 기반 솔루션은 다량의 연산을 병렬 처리해 순차적 연산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CPU 기반 솔루션보다 속도가 빠르고 효율성이 높다.

 

앞선 3월부터 솔루션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변액보험 헤지(Hedge·위험분산) 대상인 주가 및 금리 자본변동성을 96~99%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계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새로운 회계제도 하에서 안정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재무 영향 분석과 리스크 점검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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