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女건강보험’ 특약 4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등록 2023.07.30 06:00:00 수정 2023.07.30 06:15:32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이달 출시한 여성 전용 건강보험의 임신, 출산 관련 특약 4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7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 강화 특약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 강화 특약은 출산 후 발병 위험이 높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이 특약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맞춰 여성 특화 보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한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 지원금, 난소 과다자극 진단비, 특정 여성생식기탈출 치료비 등 특약 3종도 각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 지원금 특약은 기혼여성이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급여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원의 산후관리 지원금을 지급한다. 난소 과다자극 진단비 특약은 난임치료중 발생할 수 있는 난소 과다자극 진단 시 보험금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한화손보 커뮤니케이션파트 정영현 차장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 ‘여성보험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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