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지정은 안보자산" 인정

등록 2023.06.04 05:00:27 수정 2023.06.04 05:01:02

 

[FETV=박제성 기자] 제약업계가 바이오 산업을 국가첨단 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을 반기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난 28일 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첨단위)를 열어 기존 3개 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에 더해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정부는 4개 첨단산업의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 2027년까지 550조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협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물론 국가의 전략적 안보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이번 결정이 기업들에게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산업계는 정부의 육성 의지를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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