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6주 연속 둔화

등록 2023.05.18 17:29:18 수정 2023.05.19 09:29:35

[FETV=김진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 폭이 6주 연속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1% 하락한 92.7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3일 기준) 0.13% 하락한 이후 점차 하락 폭이 줄더니 이번주엔 하락 폭이 크게 감소했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서울 아파트값의 보합 내지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로 보면 종로구, 중구, 용산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은 보합을 나타냈다. 동북권은 전주 대비 0.04% 하락, 서북권은 0.06% 떨어졌다. 반면 동남권과 서남권은 각각 0.10%, 0.02%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실수요층의 매수세가 늘면서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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