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 그린수소 개발사업 본격화

등록 2023.05.18 10:27:55 수정 2023.05.18 10:51:56

[FETV=김진태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이 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17일 에너지 전문 기업 DGA(Diamond Generating Asi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업은 일본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한국과 일본 시장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사업개발실장)은 “삼성물산은 풍부한 자원과 영토, 그리고 인센티브가 더해진 호주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이를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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