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간편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팝 초코바나나’를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팝은 2020년 출시 이후 대중적인 맛과 가벼운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초코바나나는 어린이를 주요 타깃으로 개발했다. 오트와 국산쌀, 통밀, 호밀 등으로 만든 오곡볼에 초코와 바나나 맛을 더하고, 380g 기준 우유 5잔 분량의 칼슘을 담아 맛과 영양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 50g과 우유 200ml를 함께 먹으면 6~8세 어린이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의 50%에 달하는 칼슘 35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하트 모양의 코코아 맛 쿠키 ‘미쯔블랙’과 부드러운 마시멜로도 함께 넣었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는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을 원물 그대로 구워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더한 ‘오!그래놀라’ 12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맛있는 그래놀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4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는 등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남 밀양에 위치한 오리온농협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칼슘 함량을 높이고, 맛과 영양을 강화한 만큼 엄마가 챙겨주는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라며 “마켓오네이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그래놀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