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최대 28% 저렴한 ‘펫보험’ 출시

등록 2023.05.02 10:22:34 수정 2023.05.02 10:22:42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기존 펫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한 ‘펫퍼민트 퍼피앤러브(Puppy & Love)’, ‘펫퍼민트 캣 앤 러브(Cat & Love)’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상품의 기본보험료를 반려견은 3%, 반려묘는 15% 인하했다.

 

또 의료비 담보 자기부담금 유형을 기존 1만원 단일 유형에서 2만원, 3만원 유형까지 확대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1만원 유형과 비교해 2만원 유형은 반려견 8%·반려묘 7%, 3만원 유형은 반려견 15%·반려묘 13%가 저렴하다.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 3만원 유형 반려묘 가입 시 기본보험료 15% 인하에 자기부담금 유형에 따른 13% 추가 인하 혜택을 더해 최대 28%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 밖에 반려동물 등록번호를 고지하면 2%, 2마리 이상이 가입하면 5~10%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가입 연령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0세까지이며,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고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를 통해 반려인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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