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bhc는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누적판매가 2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뿌링클은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bhc의 치킨 판매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메뉴로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판매 23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인구 2.2명당 1마리씩 주문한 셈이며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4200억원 수준이다.
출시 기간에만 반짝 뜨고 마는 제품과 달리 매년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스테디셀러 메뉴라고 bhc는 전했다. 유튜브에서도 먹방, 쿡방 등의 소재로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hc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치즈를 소재로 한 매직시즈닝과 함께 새콤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는 찍어먹는 뿌링뿌링소스 등 맛의 차별화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판단했다. 뿌링클은 10~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bhc는 밝혔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치즈치킨 메뉴로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bhc는 가맹점주의 수익 증대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매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