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자회사형 GA 150억 추가 출자…영업력 강화

등록 2023.04.19 17:14:24 수정 2023.04.20 06:55:30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추가 출자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17일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출자했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의 텔레마케팅(TM) 전문 판매 자회사로 출범한 자회사형 GA다.

 

동양생명은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설립 당시 100억원을 최초 출자한 이후 지난해 5월 100억원, 10월 100억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이번 출자금은 올해부터 TM영업과 대면영업을 병행하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 강화에 사용될 전망이다.

 

동양생명은 이달 초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사명을 마이엔젤금융서비스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하이브리드 영업부문을 이관했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채널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동양생명을 포함한 2개 생명보험사와 3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 중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대한 출자는 안정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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