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을 넘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내 집 마련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왔던 것은 물론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돈을 사회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부영그룹은 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교육 및 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손을 내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셈이다. 특히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30여 곳이 넘는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했다. 이에 '우정학사'를 거친 인재들이 사회 곳곳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동량(棟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한국 문화 알리기에 힘쓰며 민간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영그룹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각국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약 7만대와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하며 해외 미래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영그룹은 또 2010년부터 국내에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부분 장학생들은 한국의 높은 물가 등으로 유학생활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단의 장학금 제도 덕분에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정전 70주년 기념 행사에도 지원의 뜻을 밝혔다. 6월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 온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6.25전쟁이 서술자의 입장이나 생각에 근거해 각인되지 않고 사실 그대로 알리고자『6.25전쟁 1129일』을 직접 저술했다.『6.25전쟁 1129일』은 군부대, 전쟁기념관, 학교 등 국내 각종 기관은 물론 해외 참전국 등에 국문과 영문 번역본을 합쳐 1천만부 이상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이 책으로 인해 6.25전쟁은 북으로부터 남침으로 확인 정리 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5년엔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했다.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3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2.7m높이의 국가별 상징작품에 승리의 상징 월계관과 참전사항, 참전 부대마크, 참전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아 제작·설치 기증한 것이다.
부영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세대에 결연지원금을 후원하는가 하면 현재도 매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해안 산불피해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아파트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또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에 소외계층을 위해 10억 원을 후원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