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깅 모멘텀’ 시대, 비상장 주식 전략은?

등록 2023.04.07 14:52:28 수정 2023.04.07 16:45:38

 

[FETV=심준보 기자] 2023년을 대표하는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가 디깅 모멘텀(Digging Momentum)이다.

 

디깅(Digging)이란 채광, 채굴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본인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분야에 깊게 파고드는 현상을 말한다. 멀티 페르소나 사회에서 진짜 ‘나’를 찾으려는 욕구의 표현으로,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기호를 기준 삼아 이를 반영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사고, 모으며 ‘디깅’한다.

 

시장을 관통한 ‘취향’과 ‘관심’의 공식은 소비를 넘어 투자에도 적용된다. 디깅 모멘텀이 가장 강세인 분야는 바로 비상장 주식 시장.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디깅러(Digginger, 디깅을 하는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약세장에서도 미래 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점도 디깅러들을 견인하는데 바탕이 됐다.

 

실제 국내 대표 비사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의 수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매월 약 11%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거래대금도 올라 2022년 7월 1만8494원에서 11월 2만8995원으로 57% 뛰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일반투자자 대상 거래 가능 종목은 총 57개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량 또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1위로 지난 3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 대금은 1조1200억원 규모.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서비스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쌓아 온 종목 관리 노하우와 투자자 보호 노력, 애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비상장 주식 투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들은 ▲ 정기공시 ▲수시공시 ▲조회공시 등의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삼성증권과 제휴해 비상장 기업 분석 리포트도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경험·인터페이스 UI·UX은 모바일 기반으로 쉽고 빠르다. 직관적으로 종목 탐색 환경을 구현해 트렌드 탐색부터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체결할 수 있다. 쉬운 조작이 가능한 '구매하기' 버튼을 연동해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환경도 구현했다. 공모주 일정 탭에서는 단계에 따른 상장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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