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봄철 나들이 상비약 준비하세요!

등록 2023.03.28 16:25:49 수정 2023.03.28 16:25:54

3월 말부터 4월 중순 전국 봄꽃 축제 재개
만일에 대비, 상비약 구비
상처치료제, 타박상치료제,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  
안구건조 점안액, 진드기 기피제 등 권장

 

[FETV=박제성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전국에서 봄꽃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축제가 재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마스크 없이 봄나들이가 가능해져 전국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국제약은 만일에 대비해 구비할 나들이 필수 상비약으로 ▲상처 치료제 ▲타박상 치료제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  ▲안구건조증 개선제  ▲진드기 기피제  등을 추천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봄나들이 시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 예기치 못한 상처나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며 “더불어 알레르기에 취약한 환경과 건조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비염이나 안질환에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봄꽃 나들이 중에 부상이나 상처가 생기면 그에 적합한 상처 치료제를 신속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들이 시에는 타박상도 주의해야 한다. 타박상은 상처의 종류 중 하나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세포조직과 근육 등에 손상을 입어 피부 속으로 출혈이 발생해 멍이 들거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주고준다.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봄철에는 급격한 기온변화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알르레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한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방법 중 하나인 회피요법은 생활 속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방법으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이다. 

 

유럽에는 코 안에 직접 바르는 회피요법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졸음 유발이나 약물 내성이 없으며, 경구약이나 코에 분무하는 치료제와도 병용할 수 있다.

 

봄이 되면 비염만큼 증가하는 질환이 바로 안질환이다. 대표적인 안질환 증상인 안구 건조증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데 봄철에 더욱 심해진다. 안구 건조가 지속되면 단순 건조한 증상뿐 아니라, 각막 표면에 있는 눈물이 마르면서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건조한 눈 상태에서의 눈꺼풀 깜박임, 렌즈 착용 등으로 인해 눈 표면에 미세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점안액’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을 함유해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및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과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렌즈 착용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봄에는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환자가 4월부터 발생되기 때문에 진드기 감염병이 증가한다. SFTS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 해충 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충 기피제로는 후추 식물의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 미국 EPA(환경보호청)에서 승인받은 ‘이카리딘’ 성분을 권장한다. 모기∙털진드기는 물론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사용 가능하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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