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작년에만 50억원 가깝게 연봉을 받은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연봉인상률이 두자릿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공시된 DL과 DL이앤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작년에만 4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지주사인 DL에서 36억원, DL이앤씨에서 12억원을 받았다.
전년에 DL과 DL이앤씨에서 받았던 연봉이 총 43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11.6% 증가한 수치다. 이 회장은 2021년 DL에서 32억2500만원, DL이앤씨에서 10억7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