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작년 보수 29억…조용일 부회장 12억

등록 2023.03.09 19:11:02 수정 2023.03.10 09:01:02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정몽윤 회장<사진>이 지난해 3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9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몽윤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6500만원, 상여 20억3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0만원 등 총 29억4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체 보수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상여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른 기본 상여 7억2100만원과 변동보수 7억6600만원, 경영성과급 5억5100만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각자대표이사인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은 지난해 각각 12억400만원, 9억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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