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이디’ vs KB ‘헤리티지’…새 프리미엄 카드 경쟁

등록 2023.03.11 06:00:00 수정 2023.03.11 06:00:08

 

[FETV=장기영 기자] 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앞세운 새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하며 신규 회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새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디아이디(THE iD)’ 시리즈 상품인 ‘디아이디 티타늄(TITANIUM)’, ‘디아이디 플래티넘(PLATINUM)’을 출시했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기프트 연 2회 제공, 공항 라운지 연 12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 조건 충족 시 25만~27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인터파크 티켓, 골프장, 골프연습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혜택이 연 3회, 최대 15만원까지 주어진다.

 

디이아디 플래티넘은 기프트 연 1회 제공, 공항 라운지 연 6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 조건 충족 시 15만~16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1종을 선택 가능하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 디지털 콘텐츠 정기구독 결제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 기준 디아이디 티타늄(비자) 70만원, 디아이디 플래티넘(마스터) 22만원이다.

 

 

경쟁사 KB국민카드는 앞선 1월 새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 시리즈 첫 번째 상품인 ‘헤리티지 스마트(Smart) 카드’를 출시했다.

 

헤리티지는 KB국민카드는 5년만에 선보이는 새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변함 없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헤리티지 뒤에 프리미엄 등급별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단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첫 번째 상품인 헤리티지 스마트 카드는 자신의 가치를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됐으며, 할인형과 대한항공 마일지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할인형은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1%, 해외 가맹점에서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특화 영역 이용 시 5%를 영역별로 월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할인해준다.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역시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1000원당 1마일리지, 해외 가맹점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KB 페이(Pay)’ 이용 시 2000원당 1마일리지가 월 최대 2000마일리지까지 추가로 적립된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과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각 20만원이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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