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반도체 재고율 265.7%...26년 만에 최고

등록 2023.03.05 15:24:21 수정 2023.03.05 16:34:42

 

[FETV=권지현 기자]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지난 1월 재고율이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반도체 재고율은 265.7%로 지난 1997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재고율'은 출하 대비 재고가 얼마나 쌓여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1월 반도체 출하지수는 계절조정기준 71.7(2020년=100)로 한 달 전보다 25.8% 급락했고, 재고지수는 190.5로 28.0% 급등했다.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아 재고가 늘어난 만큼 앞으로 반도체 경기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반도체 수출은 7개월 연속 줄었고, 이 여파로 전체 수출도 5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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