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사 사고 피해 긴급복구 지원

등록 2023.03.02 08:37:48 수정 2023.03.02 08:37:56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고객사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지원한다.

 

삼성화재는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포는 세계 최대 재난 복구 서비스 기업이다. 55개국, 450개 지점을 통해 연간 23만건 이상의 재해 복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삼성화재 고객사에서 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사업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벨포코리아는 사고 원인 조사와 피해액 진단, 손해 경감을 위한 긴급 작업, 건물 및 장비 오염 제거 및 수리 작업을 수행한다.

 

최 부문장은 “고객사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사업 재개를 지원함으로써 국제 규범이 된 안전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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