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고채30년 ETF' 등 2개 종목 상장

등록 2023.02.05 06:00:00 수정 2023.02.05 06:00:05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7일부터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국고채30년액티브’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 등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각각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ARIRANG 국고채30년액티브는 KAP 국고채 30년 지수 대비 초과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기존 유사 상품 대비 가장 최근에 발행된 지표물에 가중치를 더 크게 부여해 국고채 30년 금리를 더 잘 반영한다는 평가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는 Ultra U.S. Tresury Bond Futures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합성방식의 환헤지형 레버리지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듀레이션은 16에서 17년이다. 레버리지 형태로 설계돼 장기금리 변동 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고금리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장기금리 변동과 관련해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