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도울 컨설팅 자문사 2월 중 결정

등록 2023.02.03 17:47:37 수정 2023.02.03 17:47:55

 

[FETV=박제성 기자] 글로벌 해운업체인 HMM의 민영화를 위한 매각을 도울 컨설팅 자문사를 이달 중 확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3일 투자은행(IB)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의 매각을 도울 컨설팅 자문사를 이달 중 확정한다. 현재 HMM은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지분권을 갖고 있다.  앞서 정부는 HMM의 민영화의 속도를 내고 있는 입장이다.

특히 KDB산업은행은이 기업 실사와 후보군 선정 등 매각을 도울 컨설팅 자문사를 이달 중 확정할 방침으로 전해진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HMM 매각 컨설팅 자문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다음주 중 발송, 오는 17일 자문사를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정해지는 컨설팅 자문사는 HMM 매각과 관련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잡는 과정이다. 향후 매각 주관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해운업계에선 HMM의 기업가치가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로 현재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각각 20.69%, 19.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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