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농협생명 사장 ‘금의환향’…고향 의령군에 기부

등록 2023.02.03 08:51:16 수정 2023.02.03 08:54:57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 신임 대표이사인 윤해진 사장의 첫 지방 행선지는 고향인 경남 의령이었다. 최고경영자(CEO)가 돼 고향에 돌아온 윤 사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 사장은 지난 2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오태완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고 세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해당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의령 방문에는 고향이 같은 김재춘 부사장이 동행했으며, 김 부사장 역시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이들이 동참하길 기대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정부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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