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개시

등록 2023.01.30 10:00:10 수정 2023.01.30 10:00:18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부터 서울 광화문 본사 고객플라자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교보생명은 본인확인 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은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인증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신청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제시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봉현 교보생명 정보기술(IT)지원담당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정부 주도의 신분증 플랫폼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바일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확인 서비스 적용 대상을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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