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독일 MTU와 엔진정비서비스 협약 체결

등록 2018.09.28 10:10:31 수정 2018.09.28 10:10:42

2023년까지 A320·321의 V2500엔진 정비 서비스 받아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7일 독일 MTU와 항공기 엔진 수리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레오 코퍼스 MTU 영업&마케팅 담당 임원이 참석해 서로 간의 협력을 다짐하고 서명을 교환했다.

 

MTU 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항공 엔진 제작 및 수리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A321에 장착된 V2500엔진을 설계한 IAE의 설립 컨소시움에 참여한 항공 엔진 관련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MTU로부터 A320·321에 장착된 V2500엔진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B777 정비 협력 체결, 7월 TS&S 와 엔진수리 계약을 연이어 맺는 등, 글로벌 정비 MRO 기업과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은 “항공기 엔진 제작 및 정비 영역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인 MTU 와 이번 협력으로 정비 신뢰성을 한층 높일 있게 되었다” 며 “향후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정시성을 자랑하는 항공사로 우뚝 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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