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에 150억원 규모 금융지원 나선다

등록 2018.09.21 09:26:16 수정 2018.09.21 09:26:35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 업무협약 체결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이 기간 최대 1.5% 포인트(연 0.3%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대구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할 경우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면 대구시로부터 대출이자의 일부(최대 2.4%)를 1년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다.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정 기자 oceans.21@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