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SKL27969'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각종 허가기관 비용 면제, 임상시험 시 발생하는 세금 면제 등 FDA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후보물질은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PRMT5'(Protein Arginine Methyltransferase 5)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항암 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