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TV '채널플러스' 무료 방송채널 확대

등록 2018.09.20 11:08:10 수정 2018.09.20 11:08:22

푹과 제휴, 채널 54개→62개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가 온라인 TV·영화 서비스 'POOQ(푹)'과 협력해 LG 스마트 TV(웹 OS 2.0 이상)에서 방송 채널을 볼 수 있는 '채널플러스'의 무료 채널을 기존 54개에서 62개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채널플러스는 별도의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고도 LG전자 독자 운영체제인 웹 OS가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양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H전자는 이번 채널플러스 무료 체널 수 학대와 동시에 시청자 선호도에 맞춰 채널구성도 바꿨다. 드라마와 예능, 음악 관련 채널을 3개에서 21개로 늘리면서 KBS드라마, MBC Every1, SBS Plus, PLAYY 영화 등 인기채널을 많이 포함시켰다.

 

또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교육방송 채널도 3개에서 8개로 늘렸으며, KBS·MBC·SBS·EBS 등 주요 방송사 라디오 채널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LG전자는 이번 개편에 맞춰 다음 달 19일까지 채널플러스 신규 고객(웹OS 3.5 이상 스마트TV 이용자)을 대상으로 실시간 TV와 VOD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푹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임정한 LG전자 HE컨텐츠서비스실장은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LG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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