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가 전남 여수 제2공장 올레핀 생산시설(MFC) 준공 기념으로 전 임직원에게 기본 연봉의 15%를 격려금으로 지급한다. MFC는 플라스틱 핵심소재인 에틸렌, 폴리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핵심원료다. 

1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지난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11일 예정된 MFC 준공식을 기념해 그간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차원에서 임직원 여러분께 기본연봉의 15%를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기준 GS칼텍스 직원 수는 3272명으로 1인 평균 연간 급여액은 8570만원이다. 이번에 지급될 격려금은 1인당 평균 1286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MFC 공장은 총 2조7000억원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