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SK는 SK팜테코 이사회가 신임 CEO(최고경영자)에 요그 알그림 대표를 선임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팜테코는 CGT(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육성에 적임자를 선임했다고 자평한다. 요그 알그림 신임 대표가 SK팜테코가 2대 주주로 지분을 보유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CBM의 CEO를 지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알그림 신임 대표는 글로벌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스위스 론자에서 바이오, 합성의약품의 글로벌 대규모 생산을 총괄했다. 합성의약품부터 항체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알그림 대표는 박스터의 바이오 사이언스 사업부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생산 부사장을 역임했고 혈액질환 치료제 연구·생산을 위해 박스터에서 분사한 박스앨타에서 CDMO 사업장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