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SK바사 사장 "펜데믹 발생 시 100일만에 준비대응"

등록 2022.10.26 08:05:47 수정 2022.10.26 08:55:02

 

[FETV=박제성 기자]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지난 25일 "팬데믹이 발생한 후 100일 내로 백신양산 준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기업대표 분과에 참여해 이같이 밝힌 가운데 이를 위해 백신준비 체계와 국제기구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개발에서 임상, 규제 통과, 인증, 제조, 배분까지의 준비가 모든 것을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다음 팬데믹 대응에는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혁신적 플랫폼 기술 확보, 인프라 제조 시설 확장, 임상 전략 확보 등 세 가지 전략을 토대로 100일 내 백신 제조 계획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플랫폼 기술은 이날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맺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지원 협약을 통해 확보했다고 전했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개발은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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