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공장인수 위해 '2405억원 유상증자'

등록 2022.10.21 08:02:21 수정 2022.10.21 09:02:36

 

[FETV=박제성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공장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24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유상증자의 목적은 미국 자회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 USA의 운영자금(205억4000만원) 마련과 타법인 증권 취득(2199억6000만원)을 위한 자금조달이다. 운영자금 1차 청약은 11월 4일, 2차 청약은 12월 20일이다.

 

앞서 올해 5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있는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 스스큅(BMS)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인수키로 한 바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장 인수금액은 1억6000만 달러로 당시 환율로는 2060억8000만원이었지만 최근 환율 상승으로 138억8000만원 증가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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