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포상으로 자사주 60주를 지급키로 했다. 최태원 회장이 기념비적으로 일종의 자사 발전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노고를 취하는 셈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자사주 55만8510주(843억3501만원)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SK이노베이션과 각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주식을 지급하기 위해서다. 임직원들은 SK이노베이션 60주년인 10월 13일 60주씩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급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의견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사주 지급으로 임직원이 한 데 자사 발전에 힘을 모아보자는 취지도 담겼다. 아울러 올해 초 글로벌 불경기 여파로 주가도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기업가치를 올리자는 주인의식 심자는 취지도 한데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