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효능-편의성 갖춘 자가면역질환제 호평

등록 2022.09.26 09:56:42 수정 2022.09.26 10:24:18

유럽 월간지 Pharmafocus(파마 포커스), 독일 류마티스 전문의 인터뷰서 램시마SC 장점설명
독일 전문의, "램시마SC로 환자 상황 고려한 맞춤형 치료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
유럽 내 염증성 장질환 분야를 넘어 류마티즘 분야서도 램시마SC 우호적 인식 확산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처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및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내용의 의사 인터뷰가 유럽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Pharmafocus(파마포커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환경의 진화' 기사에서 독일 슐로스파크-클리닉 샤리테 대학병원 소속 리케 알텐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램시마SC만이 지닌 강점과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알텐 교수는 램시마SC가 정맥주사제형(IV) 대비 약동학에서 효능 개선 등의 임상적 이점을 지닌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인 항체반응(ADA)에서 램시마SC 투여 환자군이 IV 투여 환자 대비 더 낮은 비율을 보이는 등 안정적인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램시마SC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질병 상태 및 상황 등을 고려해 램시마와 램시마SC 중에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져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평생 치료가 필요한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에 대해 환자들은 램시마SC 투여로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이 높아져 원활한 질병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동시에 환자의 내원 횟수가 줄면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진 만큼 램시마SC가 환자 및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작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 대해 인플릭시맙 IV 선투약 없이 램시마SC 직접 투여가 가능하도록 변경 허가를 획득한 이후 염증성 장질환(IBD)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도 램시마SC 처방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램시마SC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심포지엄,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면서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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