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코스닥 상장업체인 클래시스가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진행하는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최하는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의사 약 7,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한국 최대 미용의학회다. 이 날 현장에는 2000명 이상의 국내외 의사들이 참석했으며, 클래시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 포함, ‘울핏’, ‘사이저, ‘볼뉴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해 국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8월에는 브라질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볼뉴머를 참석 의사 및 다수의 의료업계 종사자에게 소개해 활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도 함께 공유돼 관심을 이끌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전시, 소개하며 의료계 종사자들로부터 긍정적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홍보는 물론 주요 제품 라인업을 잇따라 확장해 미용, 의료시술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브랜드로 자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15일에는 자가주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피부 미용 시장 점유율 확보에 더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