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국내 스크린골프 브랜드 SG골프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G골프 인도네시아 공식딜러인 김만년 대표는 SG골프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주재 교민 자녀들의 교육기관인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에 첨단 스크린골프 연습장비 1대를 기증했다.
기증 행사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마루관 1층에 새로 마련된 골프연습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윤기 교장과 문덕주 교감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SG골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증된 장비는 SG골프의 최신형 타석시스템인 SDR로 학생들의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만년 대표는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특히 골프는 젊은 세대와 실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기증한 SG골프 SDR장비는 정확한 자세와 구질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골프를 쉽고 바르게 배울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함 없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윤기 교장은 “SG골프에서 학교에 장비를 기증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을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는 1976년 개교해 한국 교육부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정규 학교로 현재 70여명의 교직원과 65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