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전기차 충전기 제조회사인 캐스트프로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진출을 확정함에 이어 캐스트프로는 일본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에네만(ENEMAN LTD)’사와 MOU 체결을 완료하여, 일본진출을 확정하였다.
‘에네만’은 현재 일본 내에서 태양열 에너지 및 ESS등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스마트 그리드 및 스마트 전력 분배 등의 사업의 핵심 요소인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발표하였다.
캐스트프로는 대한민국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헬로차저’ 완속충전기 7kW 1ch 제품과 14kW 2ch을 선보였으며, 추후에는 급속 충전기 또한 출시할 계획에 있다.
캐스트프로 이재호 대표이사는 “캐스트프로의 헬로차저(Hello charger) 충전기 및 관제 플랫폼(Hello-CSMS)의 미래가치에 대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두주자 ‘에네만’과의 MOU 체결은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리더들이 전기 자동차 인프라 분야에서 캐스트프로의 미래가치에 대해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