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모니모’ 전용 미니보험 첫 출시

등록 2022.05.02 09:34:12

자동차사고 수리비 본인부담액 보장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인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니 자전거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니모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 상품으로, 자전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한다.

 

기본 담보는 자전거 상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사고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차와의 사고로 발생한 수리비 중 본인 부담액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와의 사고 발생 시 상품 가입자의 과실비율이 50% 미만이면 수리비를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기존에는 자동차의 과실이 100%가 아니라면 과실비율만큼 자전거 소유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취미생활로도 이용이 늘고 있는 자전거 이용 고객을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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