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농(임)업인안전보험 가입자 90만명 돌파

등록 2022.03.27 19:43:35 수정 2022.03.27 19:43:44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전용 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가입자가 지난해 9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기준 전국 농업경제활동 인구의 약 67.1%에 해당하는 규모다. 농(임)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나 관련 질병을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농협생명은 이 상품의 보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겸업농을 위한 ‘산재근로자전용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과거 법령상 제약으로 인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던 산재보험에 가입된 겸업농들도, 이제 이 상품을 통해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에는 ‘사망보험금 연장적용특약’의 보장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확대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기간 종료 후 재해사고로 인해 60일 이내 사망했을 경우, 유족 급여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농민들은 농작업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어 항상 사고의 위험을 가까이 두며 생활하고 있다”며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해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사고로 인한 경제적인 보상과 더불어 농업인이 안전한 농작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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