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에이피알의 스트릿 브랜드 널디가 미디어 캠페인 ‘BE THE NERD’ 슬로건을 담은 에센셜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널디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성장한 950억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되며 지난해 대비 7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널디에 따르면, 22SS 시즌을 겨냥해 태연과 함께한 브랜드 미디어 캠페인 BE THE NERD 역시 화제다. 지난 2월 론칭한 BE THE NERD 캠페인은 유투브 누적 조회수 800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 속에 브랜드 검색어 순위만 전월대비 100% 가량 상승했다. 3월 들어서도 2주차 주말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MBTI 특집 속 트랙 패션으로 주말 포털 인기브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주 대비 매출이 2배 상승하기도 했다.

널디마케팅 담당자는 “봄 시즌의 끝물이라 불리는 3월에도 주력 아이템인 트랙수트들이 몰려드는 수요에 리오더를 실시하고 있다”며 “16일 실시한 첫 번째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도 준비한 제품들이 완판됐다”고 전했다.

널디는 캠페인 슬로건을 담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널디 공식 온라인스토어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캠페인 슬로건 BE THE NERD를 다양하게 베리에이션한 레터링이 특징이며, 온라인 쇼핑이 친숙한 MZ 세대들을 타겟으로 어디에든 믹스매치할 수 있는 에센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후디와 스웻 셔츠, 토트백이 선공개된 가운데, 여름 시즌을 겨냥한 반팔 티셔츠와 볼캡은 오는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BE THE NERD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자사몰에서 최대 25% 단독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