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난해 당기순익 1조4694억…전년대비 16.1%↑

등록 2022.02.22 10:57:14 수정 2022.02.22 10:57:22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은 22일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1조46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연결이익 증가 등 이차손익이 개선된 효과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1조4058억원으로 전년(1조3,180억원)보다 6.7% 증가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7110억원으로 전년(2조72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보험사업의 이익은 1조2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감소했다. 

 

총자산은 약 341조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지급여력) 비율은 30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홍의현 기자 uhho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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